오늘은 윤곽주사 4회 차 맞는 날.. 아침부터 병원 다녀왔어요
갈 때는 택시 타고 가지만 올 때는 운동삼아 걸어서 집으로 옵니다.
동부시장 우체국에 들려 택배 반품을 하고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뒤편에 있는 다이소를 발견하고음.... 뭐 살게 있나? 하고 들어가 봤어요
올리브영이랑 다이소는 개미지옥...
택배 반품 건으로 물건 챙기느라 에코백을 들고 갔었는데 장바구니로 활용했어요
오는 길에 농협 들렸다가 마트 들려서 파랑 이것저것도 사 왔음
어깨 탈골될듯한 무거움
각진 것들이 많아서 에코백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무사히 집에 도착하고 짐 정리를 시작했답니다.
마구마구 담았는데 삼만 원 🧡
요즘은 인터넷 주문도 많이 하긴 하지만
나갈 일 있으면 몰아서 많이 구매를 하는 편이에요
AAA 건전지, 옻칠 수저, 스탠딩 지퍼백, 계란 용기 2개, 속옷 세탕 망, 머리끈, 아이폰 충전기, 롤팩, 코 쉐딩 브러시
이렇게 구매를 했어요
다이소 메이크업 브러시 - 음영 메이크업 컨투어 브러시, 블렌딩 아이섀도 브러시 / 각 1500원
유튜버 분들이 하도 극찬하길래 궁금해서 사 왔어요
지금은 아리따움 눋눋 브러시랑 맥 브러시 사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사용해 봐야겠어요
10구 계란 용기 / 각 1000원
12구 계란 용기도 있던데 그건 2000원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10구짜리 두 개 구매했어요
냉장고에 계란 보관함이 있어요 그건 쫌 길이도 길고 높고 자리 차지도 많이 해서 불편하더라고요
슈퍼에서 구매한 왕란인데 계란이 크고 길어서 안 닫히는 거 아닌가 했어요
근데 밑에 충격 완화? 그게 있어서 계란 길이가 길면 벌어지더라고요?(마지막 사진) 뚜껑까지 완벽하게 닫힘
그리고 달걀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선 저 뾰족한 부분이 밑으로 향하게 정리를 하래요
8핀 아이폰 충전기 /2000원, 3000원
집에서 사용하는 충전기가 있는데 가끔 인식도 안되고 간당간당하더라고요
핸드폰 살 때 받았던 정품 케이블은 2달 만에 인식 안돼서 버리고
다이소 제품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 1년 동안 잘 쓰고 있어요
길이가 긴 케이블 사용 중인데 너무 편해요 자려고 누워서 폰으로 웹툰이랑 보면서 충전하기도 하는데
양옆으로 막 돌아도 케이블이 길어서 뽑힐 일이 없어서 좋아요
언제 케이블선이 고장 날지 모르니 챙겨두는 게 좋음 ㅋㅋㅋㅋ
다이소 머리끈 / 1000원
도대체 머리끈은 구매하면 다 어디로 가는지 찾아봐도 보이질 않아요...
청소하다가 발견하고 위쪽에 올려놓으면.. 또 기억이 안 나고 ㅋㅋㅋㅋ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가면 항상 사는 머리끈..
쇠로 연결되어 있는 머리끈은 탄성이 별로 없고 몇 번 사용하면 저렇게 다 늘어지거든요
근데 이렇게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제품은 짱짱하고 끊어질 일이 없어요
속옷용 세탁망 / 2000원
위에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더 짱짱할 것 같고 변형이 적을 것 같더라고요.
속옷을 세탁하려면 다른 옷이랑 섞이는 것보다 저렇게 망에 넣어서 세탁하는데 좋은데
이거는 높이도 높고 1-2개 넣어서 세탁하기 좋을 것 같아요 여름이라 속옷 세탁 양이 많아서 원통형으로 구매했어요
스탠딩 지퍼백, 지퍼백, 롤팩 / 2000원, 3000원
스탠딩 지퍼백 국이나 음식 냉동실에 보관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이건 봐도 사이즈가 감이 안 와요 ㅎㅎ
스탠딩 지퍼백만 비교를 해보면
3M 스탠딩 더블 지퍼백은 흐물흐물 힘이 없는 재질이에요 야채 같은 거 보관하기 좋을 것 같아요
다이 소용? 스탠딩 지퍼백은 약간 힘 있는 재질이에요 국물 같은 거 보관할 때 좋을듯합니다.
옻칠 수저 - 각 2000원 / AAA 건전지- 3000원
이건 그냥 둘러보다가 의미 없이 담아보았어요 ㅋㅋㅋ 천연 옻칠된 수저 메이드 인 베트남이고요
나무로 된 수저랑 젓가락 사용 중인데 괜찮아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사이즈는 밥 수저 사이즈예요
그리고 AAA 건전지 에어컨이나 티브이 리모컨 요즘 건전지 갈아달라고.... 그래서 대용량으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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