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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뭐먹지?

목포 평화광장 "목고집"- 도톰한 고기가 최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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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원 다닐 때 친한 동생을 만나 오랜만에 밥을 먹었다 

학원 다닐 때는 점심으로 뭘 먹지 고민했는데

이제는 아침에 출근하기 싫다가 입에 붙어버린 직장인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은 네가 부럽다 

나도 5살만 젊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한다 

 

전날 친구들의 삼겹살 어택을 받아버린 나는 연어를 먹기로 했는데

무시하고..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 고마워 다음에는 연어를 먹자 ㅋㅋㅋ

 



평광에 수많은 삼겹살 집을 고르고 골라서 간 곳은 평화광장 목고집

예전에 가봤는데 갈 때마다 맛있다

포스팅을 따로 하려고 하진 않았는데

월급루팡 중인 지금.. 할 게 없어서 빨리 끄적여본다 

 

 

반찬으로는 계란 프라이 순대 된장국

명이나물 두부김치 등등 나오고 드디어 고기가 나왔다

너무 배가 고파서 정갈한 고기의 모습은 찍지 못했다 

 



삼겹살이 정말 도톰하다 

우리는 세트 1번을 시켰는데 메뉴판을 안 찍은 나는 무슨 고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32천 원이었나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 

대식가 둘은 약간 부족한 양? 

 

화력이 너무 세다 

두툼한 고기가 금세 타버린다..

자주 뒤집어 주고 속까지 골고루 익으라고 가위로 잘라주었다 

아 진짜 너무 배고파서 그런지 흡입했다 

 




다 먹고 나와서 평화광장 카페거리?

고고씽해서 

이디야로 들어갔다

짭짭한 고기를 먹었으니 후식으로 달달한 빵을 먹어줘야지

 



오랜만에 허니버터브레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어제 하루도 알차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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