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이야기 1 - 상담받기 (기능코&미용코)

 

6월 16일 목요일
주말까지 갑자기 자유부인이 되어버린 나는
뭘 할지 고민하다가


서울에 성형 상담이나 갈까?


이 생각으로 16일 오전 서울로 가는 기차표를 예약!!!
그리고 강*언니를 통해 병원에 상담 신청을 해두었다
서울 간김에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성형 상담도 받기로 했다

그날 바로 전화가 와서 예약 일정을 잡았다


개 뜬금.....은 아니고
평소에 강*언니 어플로 매일 서치 했었다
강*언니나 유튜브 쀼*비를 자주 보다 보고
성형외과 성공 사례들을 보니... 아 정말 미치게 하고 싶었다

서울가는중

6월 18일 서울로 고고링~~
상담예약이 2시라 12시에 도착한 지방러는
친구를 만나서 쉑쉑 버거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기본으로 주문을 했는데 오 ~~ 육향이 살아있는 게 나이스 하네

 

쉑쉑버거

지방러의 서울나들이

친구랑 지하철을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환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러는 어리둥절 ㅋㅋㅋㅋㅋㅋ
2시에 맞게 병원에 도착


우선 나의 목표는 가슴+코였다
가슴이랑 코 CT도 찍고 의사 선생님 만나서 상담도 하고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한 곳에서 3시간 동안 상담을.... 기다리는 시간이 2시간 정도...?
대기 시간이 너무 길었다 그만큼 사람도 많음...
요즘 코로나가 잠잠해지다 보니 외국에서 성형 투어?를 많이 오더라
쌸라쌸라 동남아 사람도 많고 태국에서도 많이 온다고...ㅋㅋㅋㅋ의사 선생님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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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평소에도 작은 코도 아니고 미운 코는 아니었다
매부리 약간? 그리고 약간 퍼진 콧구멍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메부리 약간? 코 슬림하게 마음먹었지만

콧볼 줄일 정도의 코는 아니라고.. 콧구멍 너무 줄어들면 숨쉬기 불편하다는 선생님 말씀에 콧볼은 놔두기로 했다

원래는 미용 코만 하려고 했는데 기능 코까지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평소에 비염도 심하고 해서 한 김에 그래 ㅋㅋㅋㅋ 막힌 코까지 뚫어버리자

친구랑 같이 상담을 갔는데 혼자서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 기다리는 친구도 너무 지루해하고..
나는 상담받다 보니 기운이 쭉쭉.... 지방러라 그냥 다른 곳은... 더 이상 못 갈 것 같아서
한 곳에서 상담받고 예약까지 끝냈다.. 수술 날짜를 잡고 예약금을 걸었다


예약금 걸고 수술에 필요한 기본 검사를 받고 친구랑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뭐 대형 병원이다 보니 그만큼 신뢰가 갔던 것도 있다
양꼬치와 소주를 먹고 한강도 다녀옴 ㅋㅋㅋㅋㅋ
서울 나들이

7월 초에 상담실장님에게 연락해서 혹시 수술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았다
첫 타임 시간이라고 해서 시간에 맞게 KTX도 예약했다


7월 7일 저녁 10시부터 금식~~
잠자는 시간 때라 금식은 괜찮았다

 

수술후는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