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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13년 된 중고차 사이드 미러 고장 수리/ 사이드 미러 소리/ 폐차장에서 사이드미러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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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의 첫차를 이어이어이어 제가 타고 다니는데요 

하나하나 고장이 나기 시작합니다

 

아직 운전미숙이라 중고차가 낫다는 가족들 말로 

그냥 타고 다니는 중이였는데...

 

 

비가 오는 어느날 사이드 미러가 열리지 않고 탁탁탁탁 소리만...

뭐냐... 가족들에게 sos 요청

동생이 비 많이 와서 그런거 아니냐고... 

 

 

 

 

우선 주행은 해야 하기 때문에 손으로 밀고 탔어요

집 주차장에서 아빠를 만났는데

아빠가 왜 그러냐고 주먹으로 탁탁 치니 조용 ㅋㅋㅋㅋ

역시 오래 된거는 주먹으로 쳐야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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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도 사이드 미러에서 소리나고 접히지도 않아서 작은오빠랑 

카센터에 갔는데 안에 볼트가 나간거 같다고 오래 탈거 아니면

연결 선 끊고 그냥 손으로 접었다 폈다 하라고 하더라구요 

 

 

아 그래도 타고 다닐껀데.... 미련을 못버리고 공업사로 갔어요 

공업사에서도 고칠수 없다고 그냥 사이드 미러 새거로 하나 사서 갈라고 하더라구요 

차가 도색되어 있는 차라 사이드미러 + 도색 비 합치면 15만원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똥차에 15만원 투자 해야되나 고민해 보겠다고 우선 집으로 돌아왔어요 

 

 

걍 포기 할쯔음... 작은오빠가 폐차장에 전화해서

혹시 사이드 미러 있는지 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군데 전화해 봤는데 두군데 다 없다고... 좌절 할 즈음

한 폐차장에서 시간 괜찮으면 와보라고 고칠수도 있다고 

 

오~~ 갈까 말까 하다가 우선 안되더라도 가보자 싶어서

폐차장으로 고고 

 

사징님이 사이드 미러 버튼 눌러보고 바로 사이드 미러를 뜯으셨어요

 

할것도 없고 궁금해서 사무실에서 수리하는걸 봤어요 

블로거 정신!!!😎

 

 

쩌 안쪽에 있는 볼트가 나가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잘 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다른 차에서 뺴놓은 볼트?를 가지고 교체해 주셨어요 

옆에서 보니 진짜 다 열어야 되긴 하더라구요... 

정말 감사하신분 ....😊

 

가격은 6만원 나왔어요 

 

15만원 쓸꺼 6만원에 해결보다니..

대만족 

 

이상 사이드미러 수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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