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친구들이 놀러 와서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항상 분위기 난리나지만 약간 추워질 때 더 분위기 난리 나는 술집
"목포 끋집"
위치는 목포 해양대학교 옆에 위치해 있고,
6시에 오픈이지만 밖에 텐트에 앉으려면 5시에는 넘어가야 텐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집에서 5시에 나왔지만 택시들이 다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아.... 10분 기다리다가 택시를 타고 넘어갔다
"해양대학교 옆에 목포 끋집으로 가주세요"라고 말하니 슝~~ 도착했다
웨이팅 기다리다가 해 질 녘 노을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지만
뭐 기대만큼의 사진이 나오진 않았다
6시 되기 전에 코로나 19로 QR코드를 찍고 술집에 입장할 수 있었다.
우리는 등이 달려있는 쪽으로 두 번째 텐트에 입장했다
진짜 분위기 오져버림
요즘 핸드폰 카메라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아직 광주에서 도착하지 않았지만 손님이 많아서 약간 안주 나오는 속도가 느린 것 같다.
그래서 처음에 주문할 때 두 개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끋:집 차림표 메뉴판 참고하세요
우리는 처음에는모둠 해산물과 주먹밥을 주문했다
뿔소라 소라 새우 등등 우리가 예상하는 해산물들이 모둠으로 나온다
그리고 광주에서 도착하고 우리는 입이 터졌는지 아주 많은 안주를 주문했다.....
돼지들ㅋㅋㅋㅋㅋㅋ 이날은 다이어트 포기했다
그다음 주문한 음식은 매콤 해물찜과 대파 밥
해물찜에 콩나물 양이 너무 아쉬웠다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
대파 밥에는 대파와 대패삼겹살이 들어가 있다 굳굳 만족
해물찜을 다 먹고 남은 소스에 대파 밥을 비벼 먹었는데 굳 맛있었다
그다음음 모둠 막회와 김치전 해물파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라면도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진짜 돼지들의 모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막회는 약간 양이 조금이었는데 도톰한 회가 정말 맛있었다
김치전의 김치가 너무 셔서.. 남겼다 해물파전은 도톰하고 바삭하고 난리 난다
김치전과 해물파전을 시키려면 그냥 해물파전을 드시길 추천!!!!!
그리고 사장님이 서비스로 안주 하나를 주시겠다고 했다.....
진짜 탕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모둠 해산물 하나 더 주문했다
한 접시에 가득 담아 주셨는데 우리 진짜 너무 배불러서 다 남기고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 건 먹음
여기에 가면 꼭 등불? 앞에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분위기 진짜 오져버린다
여기 진짜 노래 맛집
이 사진 찍는데 텐미닛이 나와서 댄싱머신이 돼버린 줄 알았다...
809000 스타일 노래 쩐다 ㅋㅋㅋㅋㅋㅋㅋ
2차를 가기위해서는 대리를 부르던 택시를 부르던 해야하지만
분위기 때문에 용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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