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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뭐먹지?

파닭은 네네치킨 - 겨자 향이 강하다 못해 죽을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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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급 파닭이 먹고 싶어서
배민 어플 뒤적뒤적거리다

발견한 추억의 네네치킨 파닭
고등학생 때 사촌동생들이랑 먹는다고
시켰는데... 겨자소스를 치킨에 부어서
그냥 다 버리게 된 추억 속의 치킨

거의 10년 만의 재회
그때의 기억으로도 정말 뒷목이 당겼던 겨자소스
잊지 못해

딩동 딩동 배달이요


치킨이 와브렀으
개 쥬아😋😋

파는 직접 칼로 써셨는지
파 모양이 아주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난리 브루스

 

 

 


그래도 맛있으면 됐지모 ~~
큰 냉면그릇에 파와 소스를 넣고 비벼주세요



감자튀김은 서비스고요 ~~~

요즘은 이렇게 서비스도 주신다
친구에게 보냈더니
진지한 친구는 알바가 너 맘에 든 거 아니냐는
이상한 소리를 해댄다 ㅋㅋㅋㅋㅋㅋ



오 마이 갓
진짜 뒷목을 당기다 못해
뒷목을 왐마로 후려갈기고
코피까지 날 것 같다
눈물이 글썽글썽
파닭 먹다가 119에 실려갈 지경이다
ㅋㅋㅋㅋㅋㅋ그만큼 겨자 향이 강하다

후~~ 그래 이제 파닭은 그만
잊힐 때쯤 10년 뒤 40살에 먹기로 다짐했다

맛있지만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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