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내에서 학원을 다니다 보니 그쪽 맛집은 다 마스터 할듯..싶다
점심시간이 짧다 보니 빠르게 나오는 곳으로 주로 다니고 있는데
토스트를 먹으러 가던 중 발견한 초밥집
"초밥먹을까?" "좋아요" 이런 대화를 오가고 우린 초밥집으로 향했다.
"나 블로그 하는데 사진 찍어도 괜찮아?" 물어보니 "오케이" 괜찮다고 해주는 점심메이트😁
만난지 하루만에 점심메이트가 되고, 우린 매일 점심 뭐 먹을지 고민을 한다.
목포 시내 초밥집
"스시마사" - 전남 목포시 노적봉길 6, 지번 명륜동 17
외부와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내부에는 자리가 정말정말 많이 있다.
여기도 코로나의 여파인지 자리가 많이 비어 있는게 마음이 아프다.
우리는 점심시간이라 점심특선을 먹었고 가격은 만원이였다.
점심메이트랑 나랑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너무 괜찮다고 극찬을....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 다른 친구랑 또 가기로 약속했다.
메뉴판은 이렇다
(다른 메뉴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
주방은 오픈형 주방으로 주방장님이 초밥을 만드는게 보인다 ㅎㅎ
점심메이트랑 "배고프다 내일은 또 뭐먹지?"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미니우동이 나왔다.
정말 국물이 끝내주게 맛있다.. 국물을 더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ㅋㅋㅋㅋ
미니 새우도 들어있고 유부도 가득하니 위에 뭐시 뿌려져 있는게 칼칼하니 최고다.
우동을 다 먹고 조금 있으니 초밥이 나왔다
초밥은 이렇게 등장했다.
생와사비, 활어2개, 연어2개, 한치1개, 새우1개, 소라1개, 생새우1개, 계란말이1개, 유부초밥1개
와 정말.... 활어 식감이 예술이다 도톰한 생선살이 정말 입속에 들어갔는데 꽉찼네 꽉찼어
정말 도톰하고 씹는 식감이 살아 있다. 다른 초밥들도 정말 맛있다...
이렇게 나오는데 정말 만원이라고?
예전에 초밥에 빠져서 몇날며칠을 초밥만 먹으러 다닌적이 있는데... 그러고 싶다
여름이라 참아본다.ㅋㅋ (먹으러 다닐 시간도 없다)
초밥을 먹고 있는데, 다음메뉴인 튀김이 나왔다.
수박은 서비스인가보다 사장님 최고😁
튀김은 이렇게 나왔다
새우튀김1개,단호박튀김1개,만두같은....?뭐지?그런류의 튀김1개가 나왔다.
점심메이트랑 같이 먹다보니 갯수가 2개다.
튀김도 정말 바삭바삭 하니 맛있다.
단호박이 이렇게 맛있었나...평소에 단호박을 좋아하지 않은데 정말 맛있었다
한조각이여서 그렇게 느꼈나...?ㅋㅋㅋ 역시 튀김은 튀김인가보다
초밥류의 생선을 먹을때는 입에서 약간 날것의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입에서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았다.
그만큼 재료가 신선하다는 뜻이겠지.. 물어보진 못했지만 나 혼자 생각이다.
정말 목포시내에 이렇게 맛있는 초밥집이 있었다니... 초밥 먹고 싶을때 여기로 와야겠다..
시내에 밥집이 별로 없어서 고민했었는데, 노트에 적어두어야 겠다.
-스시마사 2주에 한번은 꼭 가야지-
점심메이트는 엄마와 같이 와야겠다고 말했다.
학원으로 돌아와 다른 친구에게 오늘은 초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정말 맛있었다고 다음에 같이 가자고 말하니
꼭 그러자고 약속까지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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